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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에스파·블랙핑크부터 소녀시대까지… 올 여름 ‘걸 그룹 대전’

올여름 가요계는 걸 그룹들이 수놓는다. 에스파, 있지 등 4세대를 대표하는 걸 그룹을 시작으로 블랙핑크, 소녀시대 등 거물급 그룹까지 연이어 컴백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건 ‘메타버스 걸 그룹’ 에스파. 메타버스 속 자신의 아바타인 아이(ae)와 연결을 세계관으로 하고 있는 이 그룹은 지난 8일 공개한 선공개곡 ‘걸스’를 통해 다시 한번 아이와 본체의 연결을 방해하는 악당 블랙맘바에 대해 노래했다. ‘걸스’의 뮤직비디오에는 에스파의 아이들이 등장, 메타버스 걸 그룹다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레드벨벳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첫 걸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의 성공에 힘입어 ‘넥스트 레벨’, ‘세비지’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11일 발매된 새 앨범 ‘걸스’의 선주문량은 무려 161만 517장. K팝 걸 그룹 사상 최고의 선주문 수량이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걸스’를 비롯해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의 영어 및 한국어 버전, ‘도깨비불’(Illusion), ‘링코’(Lingo), ‘ICU’(쉬어가도 돼) 등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인 ‘블랙맘바’, ‘포에버’(Forever),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등 기존 발표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있다. 에스파와 함께 4세대 아이돌 시장을 이끌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있지(ITZY)도 오는 15일 새 앨범 ‘체크메이크’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발매했던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 이후 국내에서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발매해 더 의미가 깊다. 있지는 다음 달 6~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 등을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 ‘체크메이트’는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로또’(LOCO) 등 있지의대표곡들을 함께 만든 작곡팀 별들의 전쟁과 정규 1집 수록곡 ‘미러’를 작업한 스웨덴 작곡가 세바스티안 토트(Sebastian Thott)를 비롯해 히트곡 메이커 켄지(KENZIE), 런던노이즈(LDN Noise) 등 유명 작가진이 뭉쳐 만든 앨범으로 또 한 번의 큰 히트가 기대된다. 있지 후에는 글로벌 걸그룹의 대표주자 블랙핑크가 준비하고 있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무려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의 컴백을 공식화하자마자 트위터 등 SNS는 블랙핑크의 신곡을 기대하는 팬들의 반응으로 뒤덮였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새 앨범 녹음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곧 뮤직비디오도 촬영한다. 앞서 ‘디 앨범’으로 K팝 걸 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신기록을 제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앨범”이라면서 “블랙핑크다운 음악이 다수 준비됐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과 교감 폭을 확장하기 위해 컴백과 더불어 연말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그리고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데뷔 1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들은 컴백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JTBC에서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을 진행, 죽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아직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으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Genie), ‘파티’(Party),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많은 히트곡을 낸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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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타이틀곡 ‘스니커즈’ 5인 5색 단체 이미지 최초 공개

있지(ITZY)가 신곡 ‘스니커즈’(SNEAKERS)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있지는 오는 15일 새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CHECKMATE)와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스트리트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5인 5색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매혹미를 뽐냈다면, 이번 티저 콘텐츠에서는 하이틴 매력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는 오직 내 마음을 따라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과 ‘우리 함께 어디든 가보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번 타이틀곡은 데뷔곡 ‘달라달라’, ‘워너비’(WANNABE), ‘로꼬’(LOCO) 등 있지의 대표곡들을 함께한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수록곡 ‘미러’(Mirror)를 작업한 스웨덴 작곡가 세바스티안 토트(Sebastian Thott)가 합세했다. 있지의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는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컴백 당일에는 트위터 블루룸과 Mnet 컴백 스페셜로 팬들과 만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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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 故 이현배 1주기에 '킬링벌스'..."형에게 하고 싶은 말"

45RPM이 故 이현배 1주기를 맞아 '킬링벌스'에 출격했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5RPM의 '킬링벌스' 영상을 공개했다. 박재진은 故 이현배를 떠올리게 하는 인형과 함께 '위하여'로 '킬링벌스'를 시작했다. 이현배는 2021년 4월 1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이날 안타까운 1주기를 맞이했다. 박재진은 '디셈버(December)', '리기동', '즐거운 생활', '버티기', '오래된 친구 (Feat.LOCO)'까지 45RPM 특유의 신명 나는 래핑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남은 2곡을 부르기에 앞서 "현배 형이 하늘로 가신 지 1주기가 되어간다. 현배 형과 함께 작업하려고 했던 곡이 있었는데 동료 선후배님들과 완성했고, 그 곡과 현배 형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을 들려드리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故 이현배가 참여한 신곡 '타임리스(Timeless)'와 수록곡 '45포에버(45forever)'를 열창한 박재진은 "이 모든 게 너무 늦은 것 같아 후회도 되지만, 지금껏 현배 형이랑 함께했던 45RPM 음악은 부끄럽지 않다"라며 故 이현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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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에 이은 후속곡 활동, 팬들은 오랜 활동에 ‘활짝’

아이돌 그룹의 앨범이나 신곡을 발매 후 공식활동은 보통 1~2주 안에 마무리된다.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손에 꼽을 정도다. 타이틀곡 활동 후 후속곡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는 그룹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컴백한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태임드-대시드’(Tamed-Dashed)로 2주간 활동한 뒤, 후속곡 ‘어퍼 사이드 드리밍’(Upper Side Dreamin’)으로 1주간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엔하이픈은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 ‘태임드-대시드’로 청량 칼군무를 선보였고, 후속곡으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어퍼 사이드 드리밍’을 택했다. 엔하이픈은 후속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도 입증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어퍼 사이드 드리밍’의 핼러윈 버전 안무영상 등을 공개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238만 뷰를 넘겼다. 걸그룹 있지도 9월 24일 발매한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타이틀곡 ‘로꼬’(LOCO)에 이어 ‘스와이프’(SWIPE) 후속 활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이프’ 뮤직비디오는 SNS 플랫폼 틱톡의 UI를 활용한 트렌디한 매력으로 Z세대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있지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걸크러시한 모습이 돋보이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앞서 그룹 크래비티는 8월 20일 발매한 정규 1집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의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로 4주간 활동 후 10월 7일부터 2주간 후속곡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활동을 진행했다. ‘가스 페달’을 통해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베니 비디 비치’는 감성적이고 아련함을 더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의 후속곡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함이 가장 크다. 신인의 경우 준비한 것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 한 엔터테인먼트사의 관계자는 “비교적 연차가 낮은 그룹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보여줘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제작 방향과 그룹의 개성을 가늠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사의 관계자는 “후속곡 선정 기준은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위주다”고 귀띔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앨범 발표 후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 빨라졌다”며 “후속곡 활동을 통해 정규 앨범의 반응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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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美 '빌보드 200' 11위…자체 최고 기록

그룹 ITZY(있지)가 미국 내 인기를 점점 더 확장해 나간다. 5일 미국 빌보드 차트가 SNS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ZY의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가 최신 '빌보드 200' 차트에 11위로 진입했다. 이는 올해 4월 발표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로 해당 차트 148위로 첫 입성한 이후 무려 137계단을 끌어올린 진기록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또한 'CRAZY IN LOVE'는 최신 빌보드 '톱 셀링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위상을 뽐냈다. 앞서 ITZY는 전작 'GUESS WHO'로 5월 15일 자 '빌보드 200' 148위,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는 99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메인 차트 두 개 동시 진입은 물론 빌보드 12개 부문에 차트인하는 쾌거를 거뒀다. ITZY가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정규 앨범 'CRAZY IN LOVE'에는 타이틀곡 'LOCO'(로꼬)를 비롯해 다양한 신곡과 히트곡 '달라달라', 'ICY'(아이씨),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마.피.아. In the morning' 그리고 'LOCO'의 영어 버전까지 총 16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5만 9705장을 달성했고, 이로써 ITZY는 자체 최고 성적을 다시 세우며 역대 K팝 걸그룹 중 초동 기록이 네 번째로 높은 아티스트에 등극해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LOCO'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영상미와 멤버들의 에너지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고, 5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6646만 뷰를 넘어서며 70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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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美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로꼬' 무대

ITZY(있지)가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27일(현지시간 기준) ITZY는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신곡 'LOCO'(로꼬)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디테일을 살린 춤선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LOCO'의 포인트 안무인 '왕관춤'과 '고냥이춤'에 좋은 반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켈리 클락슨은 "데뷔 이래 각종 상을 휩쓸며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K팝 걸그룹 ITZY가 새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했다"고 소개하며 호평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닉 조나스, 두아 리파, 존 레전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ITZY가 지난 24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등 각종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성적을 내고 있다. 타이틀곡 'LOCO'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나흘 만인 27일 오후 유튜브 4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비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해 트렌디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공개 당일인 27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5위에 올라 인기 화력을 더했다. ITZY의 퍼포먼스 영상 콘텐트들 역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TZY 공식 SNS 채널 내 'LOCO' 안무 연습 영상은 업로드 9시간 만인 28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과 '릴레이댄스'를 비롯한 각종 방송사 직캠 콘텐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ITZY는 앞으로도 정규 1집 'CRAZY IN LOVE'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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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신곡 '로꼬'로 전 세계 팬심 홀렸다

그룹 ITZY(있지)가 신보 발매 기념 컴백쇼를 성료하고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ITZY는 지난 24일 오후 1시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와 타이틀곡 'LOCO'(로꼬)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컴백했다.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12시에는 네이버 NOW.(나우)에서 'ITZY #OUTNOW COMEBACK SHOW'(있지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신곡 'LOCO' 무대로 컴백쇼의 포문을 연 ITZY는 디테일을 살린 춤선과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로 'K팝 퍼포먼스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다양한 질감의 옷을 믹스 매치한 착장과 개성 넘치는 헤어 스타일링을 소화했고, 포인트 안무인 왕관춤과 고냥이춤을 비롯해 킬링 파트인 "I'm gettin' LOCO-LOCO-CO"에 맞춰 고개를 돌리는 퍼포먼스까지 강렬함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정규 1집 수록곡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앨범 언박싱, 퍼포먼스 소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고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박진영은 ITZY의 컴백을 축하하며 "오랜 기간 많은 고민을 하며 만든 앨범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보면 놀라서 쓰러질 수도 있다. 무엇보다 팬분들이 이번 앨범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멤버들은 "응원해 주신 만큼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로 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TZY는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기다려주신 우리 팬분들을 위한 다이너마이트보다 강한 핵폭탄급 선물이다. 저희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불태우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완성도 있는 앨범이 탄생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보내주시는 큰 사랑과 응원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겠다. 이번 활동도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 음악 방송 1위 공약으로 '왕관을 쓰고 앵콜 무대 펼치기', '팬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리본 소품을 활용해 앵콜 무대 하기' 등을 내세워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ITZY의 새 노래는 'Crazy'의 또 다른 말인 'LOCO'를 주제로 처음 느껴본 거대한 감정을 Z세대의 화법으로 이야기한 곡이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를 작업한 유명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춰 탁월한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LOCO' 뮤비는 공개 21시간 만인 25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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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ITZY, 사랑에 미쳐 '로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ITZY(있지)가 미친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있지는 24일 타이틀곡 'LOCO'(로꼬)를 담은 첫 번째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했다.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오후 1시 공개를 택했다. 예지는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 주신 정규 앨범이라서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수록곡 뮤직비디오도 처음 찍어 봤는데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유나는 "활동하면서 멤버들의 스타일과 서로가 뭘 원하는지 훨씬 더 잘 알 수 있고 그만큼 잘 챙기게 됐다. 호흡이 잘 맞으니까 같이 만드는 작업물의 완성도가 올라간다"고 팀워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로꼬'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있지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곡이다. '미치다'란 뜻의 라틴어 '로꼬'를 제목을 내세워 사랑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상태를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대표곡 '달라달라'와 'WANNABE'(워너비)를 만든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업을 맡았다. 노랫말엔 사랑 따위에 목 메지 않을 것만 같던 이들이 결국 그 사랑에 깊게 빠져 버렸음을 고백하고 강렬한 이끌림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친다는 말이 이해 간달까' '몰라 이젠 이미 난 blind 끝까지 가볼래/ 넌 날 반쯤 미치게 만들어' 'So dangerous, so so so dangerous, uh-oh/ 날 더 망가뜨려도 널 믿을 수 밖에 없게 해줘'라며 사랑에 푹 빠진 가사들이 인상적이다. 있지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화려한 옷과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아이라인을 길게 빼거나 핫핑크 의상을 장착했다. 소속사는 "각기 다른 텍스처를 콜라주한 의상과 과감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의 변화를 드러냈다"고 부연했다.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 연기 또한 관전포인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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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있지, '로꼬' 포인트 안무 담은 뮤비 티저

ITZY(있지)가 신곡 'LOCO'(로꼬)의 퍼포먼스 일부를 공개했다. 23일 ITZY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타이틀곡 '로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오픈했다. 이번 영상에는 '로꼬'의 포인트 안무를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멤버들은 중독성 강한 노래에 맞춰 군무와 함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상태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를 선사했다. 특히, 차로 막힌 육교와 거대한 선물 상자 등 화려한 세트가 연이어 등장해 몰입감을 높였다. 새 노래는 '크레이지'의 또 다른 말인 '로꼬'를 주제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사랑의 감정을 Z세대의 화법으로 표현했다. 중독적인 사운드 속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ITZY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의 인기를 함께 이끈 가요계 유명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가 작사, 작곡했다. ITZ는 신보 발표 당일인 24일 오후 12시에는 네이버 NOW.(나우)에서 'ITZY #OUTNOW COMEBACK SHOW'(있지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한다. 이어 현지 시간 기준 27일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한다. 앨범은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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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정규 1집 수록곡 '스와이프' 뮤비 티저 "자유분방 하이틴"

ITZY(있지)가 컴백을 앞두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ITZY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수록곡 'SWIPE'(스와이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공개했다. ITZY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자유분방한 하이틴 무드 콘셉트로 국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ITZY는 트렌디한 스트리트 착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거나 춤을 추는 등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과 화면을 옆으로 쓸어넘기는 손동작으로 쿨한 감성을 지닌 Z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다. 'SWIPE'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 점점 간섭과 집착이 늘어가는 상대방을 가볍게 무시하는 마음을 'SWIPE'라는 단어로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808 드럼 비트와 무거운 베이스, 레트로 클라리넷 위로 흐르는 멜로딕한 랩이 특징이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유명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국내외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ITZY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SWIPE' 뮤비는 오는 27일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LOCO'(로꼬)는 처음 느껴본 거대한 사랑의 감정을 그룹만의 당찬 에너지로 표현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돼 2021년을 대표할 글로벌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ITZY는 추석을 맞이해 공식 SNS 채널에 인사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2021년 즐거운 한가위가 돌아왔다. 큰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 저희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신곡 'LOCO'의 시그니처 파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ITZY는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을 마련해 Z세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AR 신기술을 활용한 'CRAZY IN LOVE' 스티커를 출시해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앨범은 24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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